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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아이들도 학원에 다닐까?

by 구드픽 2025. 2. 17.

대답은 물론!이다.

다만 한국 아이들과 차이점은 있다.

유치원생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 어린이들과는 다르게

뉴질랜드 아이들은 보통 예체능을 많이 배운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학원들은 대부분 주1회씩 렛슨을 하기때문에 

주1회씩 하다가 더 하고 싶은 생각이들면 주2회 정도로 늘리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를 들어, 피아노를 배운다하면 주1회씩 렛슨을 받고 나머지는 스스로 해야하니 

부모 입장에선 아이의 실력이 늘지가 않아 답답하기 짝이없다.

하지만 장점은... 주1회만 렛슨이 있으니 스트레스가 적어 아이들이 꽤나 오래 꾸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도 악기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마다 오케스트라가 있어서 그 곳에서 활동하다보니 더 계속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내 경험에 따른 학원을 분류해보자면..

초등 여아: 발레, 미술, 짐네스틱, 악기, 수영, 테니스, 넷볼..

초등 남아: 미술, 짐네스틱, 악기, 축구, 수영, 테니스, 농구..

이 정도 안에서 보통 하는 것 같다. 

물론, 뉴질랜드에서도 공부 열심히 시키는 엄마들은 열심히다.

다만 한국에서처럼 모두가 그런 분위기는 아니라 조금 더 숨통이 트이는 기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