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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해외생활 : 홈스쿨링 : 학원을 그만두다!

by 구드픽 2025. 2. 27.

나는 나만의 특별한 교육관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2학년 때까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녁까지 실컷 놀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가져오는 얇은 책(독후 활동)은 매일 저녁 한두번씩 함께 읽었다. (10분도 안 걸림)

3학년 때부터는 피아노와 운동을 시작했다.

4학년 때도 여전히 피아노와 운동을 했고

5학년 때야 비로소 기존 학원 + 영어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건 아이가 라이팅 렛슨을 받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었는데 

6개월 정도를 보내보니 처음엔 실력이 늘었지만 그 뒤론 조금 답답할 정도로 제자리 걸음이었다.

아이가 6학년이 되었고..

막상 졸업을 앞두고보니 아이와 내가 함께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영어 공부가 필요하니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당장 학원을 그만두었다.

이제부턴 우리끼리 한번 해보자!

앞으로 이 곳에 우리의 공부 방향, 계획 등을 적어가며 공유해 볼 생각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