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이 곳도 한국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에 행사가 몰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보통 봄에 행사를 많이 하는 반면,
뉴질랜드의 학교들은 텀1 (1학기)에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 같다.
아마도 날씨가 가장 좋을 때라 스쿨캠프(수련회?)등의 이벤트를 몰아서 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1학기에 스쿨캠프, 수영대회, 바다 생존수영(waterwise라고 불림), 음력설행사 등등 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라면
1학기에 진행되는 많은 행사를 보며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따라가겠지만
매학기 그러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이가 고학년일 수록 학교에서 참여하게 되는 행사가 많아지고
많은 행사에 참여할 수록 부모는 더욱 바빠지지만 아이가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